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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은 맛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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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님금님 2020. 8. 26. 17: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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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: 한국의 전통음식.

쌀을 주재료로, 오곡에 갖가지 과일, 나물, 열매 등의 독특한 향기와 맛, 자연 색소들을 이용해 만든다.

=맛 미친놈

밥 먹고 후식으로 떡을 먹었다.

한국인의 후식은

단연코 탄수화물 + 탄수화물 아니냐

 

 

하얀색 바람떡

분홍색 꿀떡

쑥색 팥 절편

사람 표정 같지 않냐

일부러 그렇게 보이게 놓아 보았다.

^ㅁ^

 

 

아 콩설기 빠트렸다

사람 얼굴 완성

후식이니까 저 정도만 먹었다.

 

 

아 콩설기

윗부분 졸라 맛짐

솔직히 콩보다 밤이랑 호박이랑 완두 콩이

더 맛짐

 

 

 

 

 

떡 단면

이빨 자국 아니다.

가위로 잘랐다.

백설기 특유의 포슬포슬함이 보인다.

설기란 설기는 다 좋다.

근데 요즘 치즈 설기 이런 거는 별로다.

난 오리지널 찐 설기가 좋다.

 

 

쑥 팥 절편

맛 미친놈 2

쑥 팥 절편

쑥+팥+절편

합쳤는데 맛 미친놈이다.

 

 

아 맛있어서 춤 나와

모다시경처럼 흔들어제꼈다.

저 때 성시경 뭐 맛있는 거 먹었었나

그렇지 않고서야

저런 춤가락이 나올 수가 없는데.,,

 

 

 

 

 

 

보일락 말락 팥

팥 너무 귀엽지 않냐

졸귀다.

팥이 절편을 완성시켰다.

팥 없는 절편은

앙금 없는 찐빵과 다를 바 없다.

여기 떡집 팥 미쳤다.

달아서 개 맛있다.

 

 

바람떡

표면이 반지르르하다.

떡의 겉면에 기름칠이 되어 있다.

반지르르하니 먹음직스럽다.

쫀득쫀득

미친놈이다.

바람떡 왤케 좋냐

맨날 먹어도 안 질린다.

이 집은 바람떡이 최고다.

겉에는 쫀득하고 속에는 촉촉하다.

“겉쫀속촉”

졸라 맛있어서

허파에 바람들어간 듯 웃음만 난다.

 

 

ㅇㄴ

 

접시에 팥 묻은거 신경 쓰여

 

겉쫀속촉

 

속에는 흰 앙금이다.

흰 앙금 진짜 최고다.

흰 앙금은 어디 들어가도 맛있다.

맛의 마술사다.

근데 이 집은 앙금도 앙금인데

겉 부분이 진짜 존맛이다.

맵쌀인데 하나도 안 퍼석하고

쫀득하니 간도 찰떡이다.

 

 

 

 

 

맛없는 집은 제각각의 이유로 맛이 없지만

맛있는 집은 단 한 가지 이유로 맛있다.

바로 재료다.

사람의 입은 거짓말을 못한다. (아가리 털어서 하는 거짓말은 예외)

맛있는 건 말 안 해도 다 안다.

 

꿀떡 항공샷

 

 

맛 미친놈 4

미친놈 4형제다

식용색소 분홍색이다

 

 

얘도 한 쫀득쫀득한다.

아 꿀떡은 떡계의 홈런볼이다.

한 알, 두 알 먹다 보면 한 통 다 먹게 된다.

 

 

떡 사망 직전🗡

떡 반갈하기 직전

R.I.P. tteok

 

 

싹 뚝

잘 가라

 

 

짜-잔

내용물이 실허다.

아마 저것은 꿀이 아니라 설탕이겠쥬

먹어봐도 설탕이다.

설탕이면 어떠냐

맛만 있으면 장땡이다.

 

 

쭈압쭈압

꿀떡꿀떡 잘 넘어간다.

 

 

떡 4개 먹고 입가심으로 사탕 먹을 거다.

썬키스트 레몬맛 VS 자두 맛 캔디

아 고민

뭐 먹지 고민하다가

 

후루텔라 블루베리 맛

 

 

결국에 이거 먹었다.

망고 맛만 편식해서

오랜만에 블루베리 맛 먹었다.

 

 

색깔 미쳤다.

누가 봐도 인공 색이다.

입에 넣으면 상관없으니까 입안으로 순삭~!

 

 

이 떡집은 ㄹㅇ 떡의 장인님이 만드는 것 같다.

매주 사 먹는데도 1도 안 질린다.

종류도 이 네 개보다 훨씬 많다.

담주가서 또 살 거다.

♥ 떡 ♥

♥ My Soul Food ♥